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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넷플릭스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투 더 레이크" 소개 - 아포칼립스 -

by 수붕이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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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붕이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2020년 10월 8일에 출시된 넷플릭스 드라마 "투 더 레이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아포칼립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전염병 팬데믹을 소재로 만든 러시아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도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드라마인데요.

 

"야나 바그네르"라는 베스트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섬뜩한 분위기와 심리 묘사가 압권인 스릴러로

 

니카상에 노미네이트 된 "파벨 코스토마로프"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러시아 웹 TV시리즈 중 하나이고

 

2019년 11월 14일에 러시아 플랫폼 프리미어라는 곳에서 처음 방영되었습니다.

 

넷플릭스사가 이 시리즈를 인수하여

 

2020년 10월 8일에 국제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시즌1까지 나왔고 에피소드수는 8개 이고

 

러닝타임은 각각 에피소드마다 50분씩 총 400분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드라마의 진가를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벌써 여러 매체나 커뮤니티에서 이 드라마를 집중하고 있었는데요.

 

그 이유는 러시아 드라마만의 화끈한 연출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선호하시는 분이 많이 지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드라마 포토 타임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시즌1 예고편

 

https://www.netflix.com/kr/title/81302258

 

투 더 레이크 | Netflix 공식 사이트

알 수 없는 끔찍한 병이 삽시간에 퍼져 문명의 종말을 고했다. 인간성이 말살된 극한의 위기 속에서 한 그룹의 생존자들이 모든 것을 건 이동을 시작한다. 머나먼 호수 어딘가에 있다는 안전지

www.netflix.com

 

 


 

 

줄거리

 

 

알 수 없는 끔찍한 병이 삽시간에 퍼져 문명의 종말을 고했다.
인간성이 말살된 극한의 위기 속에서 한 그룹의 생존자들이 모든 것을 걸고
이동을 시작한다. 머나먼 호수 어딘가에 있다는 안전지대를 향해, 언제 멎을지 모를 숨을 고르며.

 

눈이 가득 내리는 어느 날

 

호수에 어떤 남자가 힘든 발걸음을 이끌며 걷다가 쓰러집니다.

 

시간이 흐른 후, 남자의 동공은 충혈되고 하얗게 되다가

 

피를 토하고 숨을 거두게 됩니다. 얼마 후에 러시아에서

 

알 수 없는 끔찍한 전염병이 순식간에 퍼져 피해가 속출하기 시작하고

 

주인공 가족들이 사는 모스크바에도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걸린 자들은 눈이 하얗게 되고 열과 몸살 심한 기침 증상을 동반하고

 

감염된 지 4일째가 되면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전염을 막고자 러시아 정부는 모스크바를 폐쇄하기 시작했고

 

모스크바뿐만 아니라 전염병에 걸린 모든 사람들을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게 시작하고

 

주인공과 그의 가족들은 이를 눈치채 생존을 위해 이름 모를 호숫가로 긴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요.

 

과연 주인공과 그의 가족들은 알 수 없는 끔찍한 전염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감상평

 

 

넷플릭스 드라마 "투 더 레이크"는 드라마 내용 자체가

 

코로나 19를 의식을 하고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나온 시기도 매우 적절했다고 보는데

 

러시아에선 이미 2019년에 방영됐고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다 보니

 

코로나 19 발생 이전의 구상된 스토리인걸 봐서는 노리고 나온 건 아닌듯합니다.

 

 

 

드라마를 처음 봤을 때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가 되는

 

좀비물인 줄 알았는데 감염자와 연관된 장면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바이러스는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된듯하고, 이야기 자체는 두 가족만을 위주로 전개됩니다.

 

감염된 지 4일 만에 죽음에 이르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가 창궐하지만

 

외부에서 어떻게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퍼져나가는지는 나오지 않아 그저 추정만 가능할 뿐이었습니다.

 

주로 연출되었던 건 매력적인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감정선과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주인공 가족들이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저는 이런 재난 드라마를 볼 때마다 역시 질병보다 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정부나 주인공들이나 나오는 인물들이 하나같이 극단적이고 충동적이며

 

답답한 나이만 먹은 철없는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약간 한국식 막장드라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러시아 드라마 특유의 문화답게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뜬금없는 상황에서도 장면이 연출되는 걸 보니 드라마의 흥행을 위한 장면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이런 장면이 불편하다면 상당히 이런 장면이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텔링과 설정은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낯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보고 있으니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역대급 재난상황에서도 자신이 맡은 바에 대한 책임을 다하려는 캐릭터들이 돋보였고

 

절망적이고 적막한 긴장감속에서도 일상의 소중함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투 더레이 크는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19 시대를 생각하며 공감하면서 볼 수 있던 드라마였고요.

 

러시아 드라마 특유의 자극적인 맛과 몰입을 느끼고 싶으시면 이 드라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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