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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콜" - 감당할수 있겠어???

by 수붕이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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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붕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20년 11월 27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국영화 '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포는 없습니다!

 

 

넷플릭스 콜 소개

 

 

'콜'은 2019년 현재에 살고 있는 서연(박신혜)와, 199년 과거에서 사는 여자 영숙(전종서)가

 

전화 통화로 서로 연결돼 운명을 바꿔주는 모습을 보여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입니다.

 

감독은 팽팽하게 맞서서 대립하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출이 돋보였고

 

 

공개 전부터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박신혜, 김성령, 오정세, 이동휘 등등

 

출연진들이 매우 화려한 만큼 출시하기 전부터 매체에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또 단편 영화로 단편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해서 "예측 불허한 힘이 있는 영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믿고 보셔도 되는 또 다른 이유가 이 영화도 원작이 존재합니다.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더 콜러"라는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인만큼

 

각본이나 스토리텔링 같은 경우는 믿고 보셔도 될듯하고

 

 

연출이나 배우들의 감정선을 집중해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감독은 팽팽하게 맞서서 대립하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극대화하기 위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넷플릭스 콜의 원작 '더 콜러'

 

원작의 줄거리에 대해 잠깐 짚고 빠르게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리는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스티븐과 이혼한 후 서둘러서 집을 구한다.

집은 낡고 허름하지만 메리는 그곳에서 일하는 조지와 친해지고 대학에도 다니며 낯선 생활에 정착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 올 때부터 있었던 전화기가 울리고 낯선 여자, 로즈가 바비를 찾는다.

메리는 그런 사람은 없다고 말해주지만 낯선 여자는 막무가내다.

 

둘은 결국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메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공식 예고편

 

 

'콜'의 공식 예고편

 

 


넷플릭스 콜 줄거리

 

 

거기 지금 몇 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넷플릭스 콜 후기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이야기와 인물의 감정에 따라

 

의상, 공간, 조명, 촬영 등이 모두 다르게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결말을 보기 전까지 예측할 수 없었고, 이런 타임슬립류의 영화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변화를 따라가는데 벅차 영화에 몰입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과거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바뀌는 모습이

 

명확하게 보여줌으로써 과거의 선택으로 미래가 바뀌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전종서 배우의 사이코패스적 연기는

 

정말 배우가 그 역할에 빠져들었다는 느낌을 한껏 받은 훌륭한 연기력이었습니다.

 

결말을 보니

 

과거의 어떤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기보다는 지금 내게 주어진 현실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이라는 교훈을 주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집중하시고 보시면 킬링타임용으로도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국이 아닌 환경에서 극장 개봉을 했더라면

 

꽤 많은 관객수를 채웠을 거 같은 넷플릭스 영화 '콜'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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