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붕이입니다 : )
제가 써본 방법인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 같은경우에는 20살 군대 훈련소 가기 전까지 49~52킬로를 왔다 갔다 했었는데요.
많이 못먹는 것도 그렇고
소화능력이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못해서,
조금이라도 위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바로 다음날 설사하고 그랬었죠...
저는 심지어 탄산과 라면도 먹으면 그다음 날에 설사를 꼭 하더라고요...
탄산은 그래서 포기했지만 라면은 아직 포기를 못했답니다 ㅠㅠ
그래서 항상 고민이 많았습니다.
아는 지인분들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네가 많이 안 처먹는데 어떻게 살이 찔 수 있니? 자기 전 매일 치킨 피자 다이제 먹고 자면 무조건 찐다"
네... 시도했다가 역시나 설사만 오지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봤던 방법이 참 많습니다...
일단 위장 환경 개선을 위해 유산균은 필수로 먹었고
유산균도 꼭 비싼 게 좋은 게 아니라 사람마다 맞는 균주가 있다고 해서
유산균에 대해서도 참 많은 공부를 했었습니다.
약간 보여드리자면,
여러 가지 블로그와 유튜브들을 참고해서
균이 겹치지 않게 유산균을 구입한 후에
2주씩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lgg유산균이 그나마 잘 맞아서 지금도 먹고 있는데...
근데 딱히 막 큰 도움은 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결을 못한 채 저는 체중미달이라 공익 훈련소로 가게 되었는데요.
어찌나 훈련소 밥이 맛있던지 반찬을 싹싹 긁어서 다 먹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그랬더니, 훈련소를 수료하고 몸무게 측정을 해본 결과 55킬로..
훈련소 가기 전에는 49킬로였는데 무려 6킬로나 찐 겁니다...
왜 살이 찐 걸까 많은 고민을 해보다
해결방안을 찾았습니다
1. 규칙적인 생활
훈련소를 갔다 와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규칙적인 생활을 잠깐 체험합니다.
근데 이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멸치들은 생활이 규칙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훈련소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합니다.
이게 장점이 무엇이냐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과식을 하지 않으며,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겁니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식사만 한다고 해서 갑자기 살이 찔리는 없겠죠?
(물론, 심하지 않은 분들은 찝니다)
하지만, 저같이 심한 멸치들은
규칙적인 식사만으로 살이 찔 수는 있지만 리미트가 있습니다.
그럼 리미트를 뚫는 방법이 무엇이냐?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의 활력이 생깁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하지 않을 때보다 밥을 많이 먹게 됩니다.
어쨌든 살이 찌는 방법은 몸에 칼로리를 많이 때려 넣는 겁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해드리면
정해진 시간에 위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직접 먹어보면서 찾으셔야 합니다!)
식사를 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취침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식사량을 늘리면 좋겠지만, 이건 자칫 과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건 뭐냐?!
끼니수
끼니수를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처음엔 3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1끼씩 늘리는 겁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먹다가 중간중간에 간식타임을 끼워놓으면 됩니다.
아침 간식 점심 간식 저녁 간식
이렇게 끼니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게 중요합니다.
단, 야식 금지(12시 이후), 밀가루 금지
소화력이 약한 우리 살 안 찌는 사람들은
건강하게 하루에 6번 먹어야 합니다.
저는 간식타임에 고구마 바나나 견과류를 추천합니다.
가성비도 좋고 고구마 같은 경우에는 고구마 말랭이로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알고있는 꿀팁들을 방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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