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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석증 증상 및 치료법 - 요즘 왜자꾸 어지럽지?

by 수붕이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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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붕이입니다:)

 

오늘은 어지러움증의 원인 중 하나인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석증이란?


이석증이란 다른 말로 양성 자세 현훈(良性姿勢眩暈)이라고 부르는데요.

 

양성 → 생명에 지장이 없고

 

자세 머리의 위치를 바꾸는 자세에 따라

 

현훈 어지럽다.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석증은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수초에서 수분 간 지속되다가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어지러움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한데요.

 

1921년 바라니(Barany)가 처음 기술하였고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이의 반고리관에 있는 팽대정(cupula)이나 내림프액(endolymph)에 퇴행성의 조직 파편이 발생하여

 

이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몸의 자세에 따라 심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 이석증의 원인


 

이석증의 대표 증상인 어지럼증을 살펴보기 전에 반고리관이라는 것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평형감각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구조물인데요. 

 

모양은 관모 양처럼 생겼고 내부에 림프액이라는 액체가 존재합니다.

 

어지럼증은 이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다녀서 발생합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인데요

 

이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 림프액을 따라 흘러 다니거나

 

근처에 붙어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두부외상,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비 이과적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원인을 모르는 경우는 60대가 가장 많았으며,

 

감염은 40 ~ 50대, 외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고로 분포해있습니다.

 

 

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내이안에 있는 허혈로 인해

 

이석이 불완전하게 생성되고 퇴행성 변화로 인해 석회물질이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 이석증의 증상


 

이석증으로 인한 어지러움은 경미한 증상부터 너무 어지러워 공포를 느끼는 정도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는데요.

 

이석증의 환자들은 마치 "코끼리 코 돌기"를 한듯한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심하게 흔들리는 놀이 기구를 타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을 취하기 위해 눕거나 아니면 아침에 일어날 때 또는 고개를 숙이다가 갑자기 위로 젖힐 때

 

상당히 불쾌한 기분과 함께 어지럼증, 구토, 오심, 두통,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같은

 

자율신경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증상들은 1분 이내로 짧게 지속되며 머리를 움직이지 않거나 몸을 가만히 내버려 두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니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바꾸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이석증이 발생하는 성비는 1 : 2 정도로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이석증 치료법 및 자가치료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반고리관에 들어간 결석을 이동하는 것이 원인이므로 이 결석의 위치를 원위치시키는 치료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에플리(Epley) 방법이며 이 치료법의 원리는

 

바른 자세로 누은 다음에 머리의 위치를 변화시켜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기관)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보통 에플리 치료법의 효과는 70 ~ 90%로 매우 뛰어난 확률을 보이고 있으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해서 몇 차례 반복하여 시행한다고 합니다.

 

 

에플리 치료법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이석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몇 주 이내에 스스로 호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병원에 가서 빠르게 진단받고 치료받으면 그 증상이 즉시 완화되니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이석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도 가끔씩 어지러움을 종종 느낄 때가 있어 이석증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때도 있는데

 

심한 어지러움증이 나타난 적은 없다 보니 이석증은 아니겠네요...

 

이석증은 보통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비타민D 보충제도 챙겨 먹는 게 좋을 듯하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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